스페이스 줄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더 브릿지 갤러리에서 열렸던 그룹전 ‘All about Beads’ 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그룹전시는 김경희, 김소연, 신혜림, 백지현, 김문주 작가님과 Via K Studio, Blossom after the Rain 이 참가하였습니다.

전시 주제가 비즈인 만큼, 이번 전시에서는 실용성을 느낄 수 있는 장신구가 주류를 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가들 각자의 재해석을 통해 재료, 형태, 구성방법 등을 달리한 여러가지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There was a group show ‘ All about Beads’ at The Bridge Gallery in Seoul, Korea. Space jul visited the gallery and enjoyed jewelry made out of unique styles of beads. Participating artists are Kyunghee Kim, Soyeon Kim, Hyerim Shin, Jihyun Baik, Moonju Kim, Via K Studio and Blossom after the rain.

This exhibition was held under the concept of bead, which has significant role history of jewelry. Some artists created their own beads and some used vintage beads, etc. Please contact us if you want to have  information about any specific work!

 

위의 작품은 Blossom after the Rain의 작품입니다.

위의 두 이미지는 김소연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에나멜(칠보)과 비즈를 사용하여 제작한 주얼리 입니다.

Via K Studio 의 작품입니다.  유럽에서 직접 비즈를 컬렉트 해왔다고 합니다.

신혜림 작가의 작품입니다. 가죽을 주 재료로 사용하여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작가가 직접 잘라 만든 가죽 유닛 자체가 비즈가 되었습니다.

김경희 작가의 작품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스케일이 컸던 장신구 시리즈 입니다.  작품의 크기에 반해 착용했을 때 굉장히 가볍습니다.

“Bbiddan(빌다)” 혹은 “Bede(비는 사람)”  이라는 어원에서도 확인할수 있듯이 Beads는 고대로부터 신비하고 주술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류 역사랑 가장 먼저 시작된 주얼리의 기본형태로 시대상이나 세계관을 반영하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가 되기도 합니다. 비즈는 전시대에 걸쳐 전세계 곳곳에서 통용되었고, 동물의 뼈로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이후 돌, 흙, 도자, 유리, 보석 등의 다양한 재료로 제작되었으며, 비즈를 만드는 기술은 한 나라의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가볍고 운반이 용이하여 예로부터 교역의 기준단위로 사용되었고, 특히 17-19세기 유럽의 유리 비즈는 그 가치가 높아 가죽이나 향신료, 금, 상아, 노예 등과 바꿀수 있었습니다. 더브릿지에서는 구슬을 꿰어만든 주얼리라는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비즈의 형태를 현대 디자이너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재료, 형태, 구성방법을 달리한 여러가지 비즈 작품들이 눈앞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 전시 소개글 발췌 –

 

촬영을 허락해주신 더브릿지 갤러리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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